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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교회아카데미, 명성교회 세습 비판하며 "교회는 물신주의 우상숭배에 빠질 것"
세습을 강행하고 있는 명성교회의 방침에 대해 ‘편법적 세습’이란 비판이 교계 안팎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다. 김삼환 목사가 개척한 명성교회는 서울에 있는 대표적 대형교회로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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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두 번째 이야기] '레어 여행지' 부탄에만 있는 10가지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나라 부탄은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4분의 1, 인구는 75만명에 불과합니다. 1974년 문호를 개방했고, 지난해 입국한 외국인 수는 약 20만명입니다. 부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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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40 - 예수가 짊어진 십자가는 몇 ㎏이었을까
예수는 제사장 가야파의 관저에서 심문을 받았다. 유대인들은 ‘신성모독’이라는 죽을 죄를 뒤집어 씌웠다. 사형선고였다. 그들은 예수를 빌라도 총독의 관저로 끌고 갔다. 당시 유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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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선 피델 카스트로 이름 새긴 광고 못한다
지난달 사망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쿠바 국회는 27일(현지시간) 거리ㆍ광장 등 모든 공공시설물에 피델 카스트로(11월 25일 사망)의 이름을 붙이는 것을 금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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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 오른 앙투아네트 동정, 도망친 루이 나폴레옹엔 조롱
1 1989년 12월 루마니아 혁명 당시의 거리 모습. 취재 도중 피격돼 숨진 프랑스 언론인에게 바친다는 취지로 저작권이 포기되어 공개된 여러 사진 가운데 하나다.2 1870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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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 오른 앙투아네트 동정, 도망친 루이 나폴레옹엔 조롱
성탄절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아니면 종교적 이유로 대신 ‘해피 홀리데이즈’라는 인사말을 주고받는 날이다. 대체로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때로 여겨지는데, 간혹 증오와 저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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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혁명 지도자의 마지막 유언…"내 이름 딴 공원, 거리 만들지 말라"
쿠바 정부가 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의 이름을 딴 거리와 동상 등 기념물 건립을 금지한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은 이같은 결정이 피델 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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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6 - 바리새인들도 감탄한 예수의 현답
올리브 산 위로 올라갔다. 예루살렘 성(城)이 한 눈에 들어왔다. 둥근 황금빛 지붕. 지금은 이슬람 성전이다. 모스크 특유의 문양으로 치장된 이슬람의 3대 성지다. 예수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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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핵무장·전술핵은 옵션이 아니다
오영환도쿄총국장북한의 핵탄두 폭발 시험 이후 우리 사회에서 여러 대책이 오르내리고 있다. 위기의식이나 좌절감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북한의 3대(代)에 걸친 핵에 대한 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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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29 - 예수는 왜 로마의 앞잡이를 제자로 삼았을까
갈릴리 호수의 서편으로 갔다. 그곳에는 티베리아스가 있다. 갈릴리에서 가장 큰 번화가다. 호텔과 리조트 건물들이 들어서 있고, 레스토랑과 이런저런 부대 시설들도 많았다. 순례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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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선 사람보다 소가 귀해…소고기 먹는다며 살해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세를 확장하고 있는 우익 소 자경단에게 강력하게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6일 “자경단원들에게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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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가 시작한 '동시다발' 테러 IS가 이어받아
유럽은 테러리스트들의 주요 타켓이 됐다. 알카에다가 시작한 유럽 테러는 오사마 빈 라덴 사망 후 이슬람국가(IS)가 이어받은 모양새로 전개되고 있다. 2000년 이후 유럽에서 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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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남방불교’의 본산 스리랑카를 가다
부처의 치아사리 보관한 불치사는 스리랑카 70% 불교인들이 평생에 꼭 한번 참배하는 곳… ‘구전(口傳) 불교’를 나뭇잎에 처음 기록한 패엽경(貝葉經) 제작해 불경(佛經)의 맹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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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문화대혁명 50주년 교훈…개인 숭배가 낳은 권력 남용 막아야
유상철 논설위원살다 보면 잊고픈 기억이 있게 마련이다. 국가도 그렇다.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부끄러운 역사가 있다. 중국의 경우 ‘10년 대동란(十年浩劫)’으로 불리는 ‘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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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제주 신의 어머니 ‘백주또’ 모신 곳…높은 오름들이 지키고 있죠
| 제주오름기행 ① 송당리 당오름 높은오름에서 당오름을 내려다 봤다. 사방의 오름들이 당오름 을 에워싸고 있었다.week&이 새 연재기획 ‘제주오름기행’을 시작합니다. 오름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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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철거할래" 시진핑 사진 도배한 상하이 알박기 주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을 도배한 상하이의 불법 무허가 주택. [상하이 AP=뉴시스] 중국 상하이 도심의 무허가 건물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사진을 도배해 철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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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교수 秘파일 - 장성택의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 김정일, 집권 초기엔 “우리 집안은 국가의 정체성이자 상징으로 남는다”며 3대 세습에 불가 의사 밝혀■ 김일성, 측근 10명에게 은제(銀製) 권총 나눠주며 “김정일 주체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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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를 뒤흔든 주요 테러
김선미 기자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로 전 세계가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이념과 민족·종교 등의 갈등으로 테러가 발생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닙니다. 역사상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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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주목
해외 여행 시 현지인들을 만나 그들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해 본다면 여행이 주는 진정한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은 무려 54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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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주집중제는 일당독재 도구 … 독재가 국제표준 되겠나”
베이징 천안문광장의 오성홍기 게양식. 중국공산당은 13억 인민을 빈곤에서 구제하고 의식주를 해결한 중국체제의 우월성을 강조한다. 민주주의 체제보다 ‘좋은 정부’가 더 중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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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한국 지하철은 새 도화지 … 외국 낙서꾼 70~80명 줄 서
“홀트레인(Wholetrain)을 못한다면 차라리 그라피티를 그만두겠어.” 2006년 독일에서 개봉된 영화 ‘홀트레인’에서 주인공이 한 말이다. 홀트레인이란 한밤중 몰래 차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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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뜻? 아랍어로 허락된 것…식품업계 비상 '무슬람 입맛' 잡아라
`할랄` [사진 네이버] 할랄 뜻? 아랍어로 허락된 것 식음료 업계에 때 아닌 '할랄' 열풍이 불고 있다. 전세계 18억명에 달하는 무슬림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서다. 내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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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뜻, 뭐길래? 식품업계 비상…'무슬람 입맛'
`할랄` [사진 네이버] 식음료 업계에 때 아닌 '할랄' 열풍이 불고 있다. 전세계 18억명에 달하는 무슬림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서다. 내수 시장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식음료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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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월드]소 숭배도 이쯤되면…소 증명사진 제출하라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말레가온
소 증명사진을 촬영하려고 경찰서 앞에 줄 서 있는 인도 말레가온시 주민들. "소를 키우는 모든 주민은 인근 경찰서에 '소 증명사진'을 찍어 제출하시오." 지난 4일 인도 서부